사자성어 업어치기
동상이몽 (同床異夢) – 같은 길을 가면서도 속마음은 다르다
글살리고
2025. 3. 21. 08:00
동상이몽 (同床異夢) – 같은 길을 가면서도 속마음은 다르다
동상이몽, 정말 같은 길을 가는 걸까?
동상이몽(同床異夢), 같은 자리에서 잠을 자지만 서로 다른 꿈을 꾼다는 뜻이다. 겉으로는 같은 목표를 향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속마음은 전혀 다르다는 의미로 사용된다. 이 사자성어는 중국 춘추전국시대에서 유래했으며, 정치, 연애, 사업 등 다양한 상황에서 등장한다.
✔ 일상 속 동상이몽 예시
- "우리 팀의 목표는 하나다!" → 하지만 한 명은 승진이 목표고, 한 명은 이직할 포트폴리오를 쌓으려 한다.
- "우린 서로를 이해해!" → 그런데 한쪽은 결혼을 생각하고, 다른 한쪽은 자유로운 연애를 꿈꾼다.
- "SNS에서 진짜 소통이 중요해!" → 사실상 좋아요와 팔로워 수가 목적이다.
겉으로는 같은 곳을 향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진짜 목표는 각기 다를 수밖에 없다.
동상이몽에서 동상이득으로
"같은 자리에 있지만, 같은 목표를 가질 필요는 없다. 중요한 건, 각자 이득을 챙기는 것."
✔ 현실 속 동상이득(同床異得) 사례
- "같이 일하는 팀, 하지만 목적은 제각각."
프로젝트를 함께 진행해도 한 명은 성과급을 노리고, 다른 한 명은 자기 이직용 포트폴리오를 만든다. → 동상이득. - "연애 중인데, 한쪽만 미래를 그린다."
"우린 같은 미래를 꿈꾸고 있어!"라고 하지만, 한쪽은 결혼을 생각하고 다른 한쪽은 아직 자유를 원한다. → 동상이득. - "SNS에서 우리는 친구? 사실은 자기 홍보 중."
서로 관심을 나누는 것 같지만, 사실 각자 팔로워를 늘리고 자기 브랜드를 키우는 게 목적이다. → 동상이득.
목표는 다를 수밖에 없다. 인정하자.
동상이몽을 부정적으로 볼 필요는 없다.
애초에 사람들이 같은 목표를 가질 리 없다. 중요한 건, 그 안에서 각자 원하는 걸 얻는 것이다.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내 이득을 찾아라.
목표가 다르다는 걸 알면 관계가 더 쉬워진다. 괜히 "왜 나랑 똑같이 생각 안 해?"라며 억지로 맞추려고 할 필요 없다.
협력하되, 각자 이득을 챙겨라.
중요한 건 서로 속이 다를 걸 인정하고, 그 속에서도 최대한 자기 몫을 찾아내는 것. 결국,
세상은 동상이몽이 아니라 동상이득으로 굴러간다.
결론: 동상이몽이 아니라, 동상이득으로 살아남아라!
- 남들과 목표가 다르다고 불안해하지 마라. 각자 원하는 걸 얻으면 된다.
- 같은 길을 가는 듯 보여도, 사람마다 방향은 다르다. 중요한 건 내 방향을 잃지 않는 것.
- 세상은 동상이몽이 아니라, 동상이득의 법칙으로 굴러간다.
"같은 길을 간다고, 같은 목적을 가졌을 거라 생각하지 마라."
그러니, 각자 자기 몫을 챙기자.